올바른 시계상식

1. 시계는 절대 뒷뚜껑을 열면 안된다.

- 전문가가 아닌 일반분들이 호기심에 뒷뚜껑을 오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하여 부분의 손상이나 이물질에 의한 오작동을 일으키게 합니다. 습기는 말린다고

온퐁에 가까이 말리는 경우도 내부부품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시계에 이상이

있을시에는 신속히 전문 시계수리점에 맡기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수백, 수천만원하는 고가의 시계가 방수도 잘되고 시간도 잘 맞는다.

- 이미테이션 제품보단는 정품 고가의 제품이 내구성이나 정확도가 좋습니다.

허나 단정적으로 고가의 제품이 저가의 제품보다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스위스 최고명품중 하나인 바쉐론 콘스탄틴의 홍보담담에게 인터뷰를 했을때 본사의 시계는

세계 최고의 명품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오차도 큰편이고 가죽줄도 오래 가지 않는다.

충격에도 약하지 않는냐라 물었을때 담당자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를 사용하시는분이라면

시계가 하나이지 않을것이며 격한 운동이나 일을 하는 분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장인이 수개월동안걸려 수작업으로 만든 작품이기에 오차나 방수의 불편을 감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명품의 인식이 확 바뀌는 찰나였습니다.

일단 시간의 정확성이나 방수면에서는 카시오 같은 전자시계가 최고입니다.

3. 30m 방수라고 써있으니 30m 물속에 들어가도 된다.

-일단 물속에 집어 넣을 수 있는 시계는 최소한 100m 이상이어야 합니다.

30m하면 3기압을 뜻하는 거으로 아무 움직임이 없는 물속에 아무 움직임 없이 들어가

있을 때 이상이 없는 것으로 움직임이 있을 경우 몇배의 압력이 더 가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30m는 그냥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이지 않은 물에 대한 방수를 뜻하는 생활

방수라고 보시면 되며 대부분의 명품시계들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